[<인민일보> 06월 26일 02면] 중국다공(大公)국제신용평가유한공사가 미국과 러시아의 평가기관과 공동으로 설립한 세계신용평가그룹이 25일 홍콩에서 정식으로 설립되었다. 따라서 홍콩에 글로벌 운영본부를 두기로 한 것이다.
세계신용평가그룹의 관젠중(關建中) CEO는 창립회에서 “신용평가는 현재 세계 경제 운영에서 없어서는 안될 부분이며 현 제도는 개혁이 필요하다. 본 그룹의 설립 취지는 세계 신용 경제와 평가 발전 본질이 요구하는 새로운 형태의 국제 감독 평가시스템을 구현하고 공정한 평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관젠중(關建中) CEO는 “세계신용평가그룹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주권 평가시스템을 보호하는 동시에 비(非)주권 평가시스템을 구축하여 2가지 시스템이 신용 평가 리스크를 상호 제약함으로써 균형을 이루게 하는 신(新) 국제평가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스창(尹世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