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07월 02일 10면] HSBC은행의 1일 발표에 따르면, HSBC 2013년 6월 중국 PMI지수가 48.2%로 5월의 49.2%에 비해 하락하여 제조업 운영이 소폭 침체하였고 현재, 제조업은 이미 2개월 연속 침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0월 이후, 산출 지수가 8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하였는데 이는 특히 유럽시장의 수요가 줄어 들었기 때문이다. 신규 주문총량이 2개월 연속 하락하였고 신규 수출업무도 작년 9월 이후 가장 많이 감소하였고 4년 만에 최대 하락률을 넘어섰다. 조사에 따르면, 정리 해고, 산출 및 신규 주문이 침체한 가운데, 6월 직원 채용율이 하락하고 그 하락폭이 작년 8월 이후 최대를 기록하였다.
HSBC은행의 취훙빈(屈宏斌) 중국 수석경제학자는 “현재, 중국의 제조업이 주문 하락과 재고 증가의 압력을 감당하고 있고 최근 은행권의 유동성 긴축으로 은행 대차대조표상에 기재되지 않는 거래가 감소되고 중소기업의 융자조건 악화를 초래할 가능이 있어 현재의 침체 추세는 몇 개월 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어우양제(歐陽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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