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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재할인액 한도 120억元 추가…중소기업 대출 확대 지원

15:18, July 03, 2013

[<인민일보> 07월 03일 10면] 경제구조 조정과 경제모델 전환 및 업그레이드를 위한 금융지원 정책을 실행하고 신용대출자금을 실질경제로 유도하기 위해, 중국인민은행은 최근 일부 지점에서 재할인액 한도를 120억 위안(약 2조 2350억 원)을 늘리도록 하고 금융기관의 중소기업과 농촌 관련 대출 확대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할인이란, 급하게 돈이 필요한 사람이 아직 만기가 되지 않은 어음을 보유하고 있다면 보유한 어음을 시중은행에 이자를 공제하고 파는 것을 말한다. 또, 시중은행이 기한이 되지 않은 어음을 잠시 중앙은행에 파는데 이를 ‘재할인’이라고 한다. 중앙은행의 한 관련 책임자는 “중앙은행은 재할인을 통해 유동성을 제공하고 금융기관의 대출 투자를 유도하며 신용대출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통화 정책이다”라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이번 재할인액 한도의 증액을 통해 거시적이고 건전한 정책의 요구에 부합하는 금융기구에게 유동성 지원을 제공하고 금융기구의 실질경제에 대한 융자를 더욱 늘리도록 유도하며 또, 어음의 재할인 지원을 통해 농업 관련 어음과 중소기업이 발행하고 수령하는 어음과 중소 금융기관이 인수하고 보유한 어음에 대해 우선적으로 재할인을 실시하고 이때 재할인의 한도액을 500만 위안(약 9억 3천만 원) 이하로 하도록 하였다.

금년 들어, 중앙은행은 재할인액의 누적 한도를 이미 165억 위안(약 3조 731억 원)으로 늘렸다. 현재까지, 전국에서 재할인된 어음액은 1,620억 위안(약 30조 1,725억 원)으로, 전체 재할인어음 중 중소기업 어음이 45%를 차지하고 농업 관련 어음이 27%를 차지한다. 재할인 정책은 금융기관의 중소기업과 농업 관련 대출에 적극적인 작용을 발휘하였다.

중앙은행의 한 관련 책임자는 “앞으로 중앙은행은 중소기업과 농업 관련기업 등 융자 수요가 많은 지역에 대해 재할인액 한도를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톈쥔룽(田俊榮)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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