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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준 한국관광공사 중국팀장 영상 인터뷰

14:52, March 29, 2013

한화준 한국관광공사 중국팀장 영상 인터뷰



[인민망(人民網)] 최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중에 가장 다수를 차지하는 나라는 중국이다. 특히 한국관광공사는 중국 관광객 유치에 큰 성공을 거뒀다. 한국관광공사의 한화준(韓和埈) 중국팀장을 만나 그간의 노력을 들어보고 중국과의 관계 형성에 끼친 영향에 대해 들어보자.

1. 한국관광공사에 대한 소개 부탁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정부 산하기관으로 관광 관련 업무를 총괄•마케팅하고 홍보하여 한국을 전 세계에 알리는 관광 전문 기구이다. 전 세계 31개 해외 지사가 있다. 주로 하는 일은 한국을 중국이나 일본, 미국, 유럽 국가에 소개하고 관광객이 한국에 와서 편리하게 관광을 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2. 중국에 지사가 얼마나 있나?

홍콩, 타이완까지 합하면 9개 지사가 있다.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양, 청두, 칭다오, 타이완, 홍콩 등에 있다.

3. 지난해 한국을 찾은 중화권 관광객 수가 처음으로 일본 관광객 수를 앞질렀다. 비결이 어디에 있다고 보는지?

일본과 한국은 오랜 교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일본과 중국의 교류 역사는 한중 교류 역사보다 오래됐다. 일본은 1972년부터 중국과 교류를 했지만, 한국은 1992년부터 교류를 시작했다. 1998년에야 한중 간 관광 교류가 시작됐다. 그러다 2012년 7, 8월을 기점으로 일본 관광객보다 중국 관광객이 더 많아지는 시대가 됐다. 양국 간 관광 교류의 최고점을 100으로 봤을 때 지금은 5정도 왔다. 앞으로 95정도의 발전 공간이 있다. 그 시장이 갖는 의미는 일본과 단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시장이다. 관광 시설 확충과 소비자 보호 및 권익 보장을 위해 양국 정부가 협의하고 노력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4. 중국 관광객 유치에 주안점을 둔 분야는 무엇인지 설명 부탁한다.

이제까지는 단체 중국 관광객의 비중이 높았다. 여행사를 통해서 오는 게 많았다. 앞으로는 개별적으로 오는 중국인이 많을 것이다. 시장이 이렇게 형성돼 있고 중국 국가여유국에서 발표한 자료와 인민일보 해외판에서 나온 자료를 보더라도 중국의 FIT(Foreign Independent Tour, 개별자유여행) 비율이 70%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따라서 중국에서 한국을 관광할 때 단체 관광은 초보단계의 관광이고 개별 관광은 즐길 줄 아는 관광이다. 처음 한국을 오는 분에게는 어떻게 한국을 알려야 하고, 다시 오는 분이나 즐길 줄 아는 분들에게는 한국을 어떻게 보여주는지에 대해 소개하고자 노력을 하고 있다. 공사나 해외지사에서는 이 두 가지 형태로 마케팅을 하고 있다. 단체는 항공사나 여행사를 통해 온다. 그래서 항공사나 여행사와 함께 한국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상품을 선택하고 소비자가 이를 통해 한국에서 즐거운 관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여행사가 한국을 홍보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와 여행사와 항공사 간에 가격은 어떻게 해야 가장 합리적인지 조언한다. 이것이 소비자에게 전달될 때까지 한국관광공사는 어떤 방법으로 얼마만큼의 비용으로 홍보해야 할지를 고민한다. 개별관광객은 온라인이나 SNS, 블로그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본인이 능동적으로 선택하고 포장한다. 때문에 한국에 대해 어떻게 조합하는 것이 재밌는 것인지 어떻게 하면 저렴하고 안전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 세부적인 것을 제공한다. 자기가 즐길 수 있는 아이템만 모아서 한국을 관광할 수 있도록 한다. 저렴하게 오는 방법과 저렴한 숙박시설, 저렴하면서 맛있는 음식이 많다. 개별 관광을 오는 분들이 이런 것을 쉽게 선택해서 스스로 조합할 수 있도록 저희가 도와주는 작업과 그런 것을 블로그나 온라인 SNS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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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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