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4월 21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도착했다. 시 주석은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초청에 응해 아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와 반둥회의 6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시 주석이 파키스탄 국빈방문을 마치고 이슬라바마드를 떠나기 전 나와즈 샤리프 총리와 부인을 포함한 고위직 인사들이 직접 공항에 나와서 시 주석 일행을 배웅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21일 이슬라마바드에서 맘눈 후세인 파키스탄 대통령과 회동했다. 시진핑 주석은 후세인 대통령이 작년에 두 차례 중국을 방문했는데 새해 후 중국을 방문한 첫 번째 외국 정상이었다며, 올해는 파키스탄을 첫 해외 순방국으로 선택해 양국 관계의 친밀도를 여실히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파키스탄 국민들에게 중국 국민의 진심 어린 안부를 전하고 “수교 이후 중국과 파키스탄은 전천후 우의를 구축하고 전방위 협력을 펼쳐 양국의 국민들에게 확실한 이익을 가져다 주었고 지역 평화와 안정, 그리고 발전을 촉진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 국빈 방문을 하루 앞둔 4월 19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파키스탄 유력 일간지 두 곳에 ‘중국-파키스탄 국민 우의 만세’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동시에 발표했다. 다음은 기고문을 발췌한 것이다.
4월 20일 오전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맘눈 후세인 파키스탄 대통령과 나와즈 샤리프 총리의 초청으로 전용기를 타고 파키스탄 국빈 방문에 나섰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맘눈 후세인 파키스탄 대통령과 샤리프 총리의 초청으로 4월 20일과 21일 파키스탄을 국빈 방문한다. 17일 오후, 외교부는 시 주석의 순방 관련 상황을 소개하는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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