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시진핑-파키스탄 대통령 “양국 관계 발전 확신”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2:25, April 22, 2015

시진핑-파키스탄 대통령 “양국 관계 발전 확신”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2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21일 이슬라마바드에서 맘눈 후세인 파키스탄 대통령과 회동했다.

시진핑 주석은 후세인 대통령이 작년에 두 차례 중국을 방문했는데 새해 후 중국을 방문한 첫 번째 외국 정상이었다며, 올해는 파키스탄을 첫 해외 순방국으로 선택해 양국 관계의 친밀도를 여실히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간 전통 우호를 공고히 하고 양국 협력이 새로운 진전을 거듭하여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오길 희망한다고 언급하며, 어제 샤리프 총리와의 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전천후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로 격상해 양국의 운명공동체 내실을 다졌고, 파키스탄 각계 인사들과도 폭넓은 만남을 가졌으며, 이번 방문으로 풍성한 성과를 거두어 매우 만족하는 동시에 향후 양국 관계 발전에 더 큰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 단계로 양국 지도자가 고위층 간 상호 방문 전통을 이어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양국 관계의 큰 방향을 파악해야 한다며, 양측은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 건설을 중심으로 과다르항, 에너지, 교통인프라, 산업 협력 4개 분야를 중점으로 양국 실무협력에 전략적 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중국은 파키스탄이 자국 실정에 맞게 반테러 전략을 추진하는 것을 지지하고 양국 간 반테러 협력 강화를 원하며, 중국-파키스탄 우호교류의 해를 계기로 문화, 교육, 청년, 싱크탱크, 미디어 등 분야 협력을 촉진하는 한편 중국은 파키스탄의 선린우호 외교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파키스탄의 이웃국가 간 관계 개선을 지지하고 파키스탄 측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공동 수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후세인 대통령은 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파키스탄을 지지해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한 후 파키스탄은 하나의 중국 정책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중국의 핵심 이익 문제에서 중국 측 입장을 지지하는 동시에 중국의 국가안보 수호와 테러리즘 척결을 위한 노력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국의 경제회랑은 이 지역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로 양국 국민들뿐만 아니라 이 지역 전체에까지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며, 파키스탄은 중국 측과 함께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아프가니스탄, 예멘 사태 등의 국제 및 지역 문제를 놓고 의견을 나누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04월 22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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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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