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시진핑-미얀마 대통령 “시범 협력 사업 모색”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6:58, April 23, 2015

시진핑-미얀마 대통령 “시범 협력 사업 모색”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3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22일 자카르카에서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작년 테인 세인 대통령의 두 차례 중국 방문 기간 중국과 미얀마의 전면적 전략 협력동반자 관계 추진에 대해 광범위한 공감대를 달성했다며 양측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새로운 시범 협력 사업을 끊임없이 도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미얀마가 ‘일대일로’와 방글라데시∙중국∙인도∙미얀마 경제회랑 협력 이니셔티브를 성원해 준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이런 협력 틀 내에서 중국-미얀마 도로, 이라와디강 육로 및 수로 연계운송을 비롯한 상호연결 및 소통 사업을 추진하고 농업, 전력, 금융 등의 중점분야의 협력도 적극 추진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미얀마의 경제사회발전을 위해 중국은 힘이 닿는 데까지 도움을 제공하길 원하며, 양국은 올해 수교 65주년을 계기로 문화, 교육, 청년, 미디어 등 분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여 양국의 우호적인 사회환경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테인 세인 대통령은 미얀마는 중국이 추진하는 ‘일대일로’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이니셔티브를 지지하고 이에 적극 참여하기를 원하며, 중국이 실크로드기금 등을 통해 미얀마의 인프라 건설에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미얀마는 양국의 문화교류를 긴밀히 하여 양국 국민의 우의를 증진시키자는 데 찬성한다고 말했다.

미얀마 북부 비상사태와 관련해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평화적인 협상을 통해 미얀마 북부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지지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미얀마 평화의 새로운 국면을 볼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테인 세인 대통령은 미얀마 정부는 미얀마 지역의 평화안정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힘쓰고 있으며 정치적 대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이 지역의 재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04월 23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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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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