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2:14, April 22, 2015
현지시간 4월 21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도착했다. |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2일] 현지시간 4월 21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도착했다. 시 주석은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초청에 응해 아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반둥회의)와 반둥회의 6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시 주석이 파키스탄 국빈방문을 마치고 이슬라바마드를 떠나기 전 나와즈 샤리프 총리와 부인을 포함한 고위직 인사들이 직접 공항에 나와서 시 주석 일행을 배웅했다.
시 주석은 샤리프 총리와 파키스탄 정부 및 국민들이 이번 방문에서 보여준 정성 어린 접대와 빈틈 없는 안배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이번 방문은 알찬 내용으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고 중국에 대한 파키스탄 국민의 우호의 정을 깊이 느꼈다”고 말했다.
샤리프 총리는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문은 매우 성공적으로 파키스탄과 중국 양국의 전통적 우의를 공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 주석이 오전에 파키스탄 의회에서 한 연설은 매우 훌륭했다”며 이는 “파키스탄 국내에 열렬한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고 밝히고 파키스탄은 중국과 함께 이번 방문의 성과를 이행하는 데 최선을 다해 파키스탄과 중국의 운명공동체의 내실을 부단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이 탄 전용기가 파키스탄 영공을 벗어나기 전 파키스탄 FC-1 샤오룽(梟龍) 전투기 8대가 공중에서 전용기를 호위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04월 22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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