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중국-인니 정상 “양국 공감대를 성과로 전환해야”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5:46, April 23, 2015

중국-인니 정상 “양국 공감대를 성과로 전환해야”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3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2일 자카르타에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올해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65주년이라고 밝히고 지난 4월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이 성공적이었다며 양국 정상이 함께 노력하여 양측이 달성한 공감대가 더욱 많이 그리고 조속히 실질적인 결실을 맺도록 추진하자고 말했다. 시 주석은 “양국 정부간 소통이 긴밀한 양호한 추세를 유지하여 양국이 이미 달성한 협의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양국 발전의 전략 매칭을 가속화하며 종합적인 수단을 통해 무역 균형을 추진하는 한편 양자 통화 스와프 협의를 시행하고 우주, 해상, 과학기술 등 분야의 실무협력과 인문교류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 중국은 실력 있는 중국기업이 인도네시아 인프라 건설과 운영에 더 많이 참여하는 것을 장려하고, 더 많은 중국 국민의 인도네시아 관광을 장려한다. 양국은 유엔, APEC, G20 등 다자간 기구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에너지 및 식량안보 등 글로벌 문제에서의 조율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 중국은 아세안공동체 건설을 지속적으로 성원할 것이며 아세안이 역내 협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이 아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와 반둥회의 6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준 것에 대해 환영을 표했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는 중국과 각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길 원하며, 중국의 ‘21세기 해상실크로드’ 로드맵과 인도네시아의 새로운 발전전략이 양국의 협력에 가져올 기회를 심도 있게 연구하고 논의하길 바라며, 중국이 인도네시아 인프라 건설에 대한 투자 규모를 확대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회담이 끝난 후 시진핑 주석과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양국 고속철 프로젝트 협력 문건 체결식을 지켜 보았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04월 23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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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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