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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열 울주군 군수님 영상 인터뷰 (2)

18:16, August 09, 2012



기자: 네, 꼭 가보고 싶은 곳의 하나입니다. 2012년 울주군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최종적으로 이러한 사업들의 시행을 통해서 중장기적으로 군수님께서 추구하고자 하는 울주군의 미래상은 무엇입니까?

군수: 지금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것은 산업관광 일번지 사업입니다. 영남알프스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고 간절곶 해변 주변의 바다 경관이 아름다운 것을 이용해서 해양관광스포츠센터를 만들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래에 울주군이 최고의 군이 될 수 있도록 공기업 일번지를 만들 계획입니다. 도서관사업, 교육기관 구축 등 이런 사업을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기자: 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군수님께서 평소 생각하고 계시는 행정철학이 있으시다면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군수: 저의 행정철학은 현장행정입니다. 사무실에 앉아서 행정을 하기보다는 직접 군민들을 만나보고 현장을 찾아서 직접 살펴 보는 행정을 하고 싶습니다. 저는 직원들에게 현장에 한번 가서 답이 안 나오면 2번, 3번 가서라도 답을 찾으라고 얘기를 합니다. 좀더 세밀하고 섬세한 행정을 펼쳐 전국 최고의 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기자: 울산시 울주군에 건립 중인 신고리원자력발전소 3, 4호기에 이어 신고리원전 5, 6호기의 건립승인이 나면 새로운 원전본부가 설립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면 부산 기장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받던 울주 주민들이 단독으로 지원협상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울주군 세수 증대와 도시 인프라 확충 등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이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지 말씀해 주십시요.

군수: 울주군 내에 원전 3, 4호기가 건립 중에 있습니다.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새롭게 5, 6호기가 들어오기 위해서 지난 달에 공청회를 끝냈습니다. 3, 4호기가 준공이 되고 5, 6호기가 새로 신설되면 우리 지역에 제2 본부가 생겨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로 인해 원전으로 인한 여러 가지 세제 혜택이라던지 세금이 많이 들어오게 될 것입니다. 지역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 그와 유사한 산업단지를 조성해서 원전산업과 울주군이 함께 발전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원자력대학이 울주군 내에 있습니다. 인재 육성을 통해서 우리 원전기술이 세계적으로 뻗어 나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자: 네, 큰 기대를 해 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인민망의 네티즌들과 울주군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울주군의 군수로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군수: 인민망 네티즌 여러분, 이렇게 만나뵙게 돼서 정말 반갑고 뜻 깊게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영남알프스, 간절곶 등 울주군에는 구경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 울주군을 많이 찾아 주셔서 중국과 대한민국 간에 특히 울주군과 좋은 인연이 맺어지기를 바랍니다. 그와 함께 양국 간에 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네, 감사합니다. 오늘 장시간 저희 인민망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울주군의 무궁한 발전과 날로 깊어지는 중한 양국 간의 우호관계를 기원하면서 오늘 인터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군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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