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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춘잉 외교부 대변인 |
[신화사(新華社)]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미국과 러시아는 최대 핵무기고를 보유한 국가로 핵군축에 있어 특수하고도 우선적인 책임이 따른다고 밝혔다.
기자) 오바마 대통령이 19일 러시아와의 대규모 전략적 핵무기 감축을 위한 협상 진행을 호소했다. 이에 러시아 측은 핵무기 감축은 미국과 러시아 양국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모든 핵무기 보유국가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지?
대변인) 중국은 미국과 러시아가 최대 핵무기고를 보유한 국가로서 핵군축에 있어 특수하고도 우선적인 책임을 진다고 본다. 사찰이 가능하고 불가역적인 방식을 통해 핵무기고를 대폭 삭감하는 것이 마땅하고, 이것이 궁극적으로는 전면적이고 철저한 핵군축을 위한 필수 조건에 도움이 된다.
(Web editor: 轩颂, 趙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