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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일부 국가, 평화로운 남중국해에 풍파 일으키지 말길”

17:27, October 12, 2013

中 “일부 국가, 평화로운 남중국해에 풍파 일으키지 말길”
화춘잉 외교부 대변인

[국제온라인(國際在線)] 외교부 관영사이트 소식에 따르면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남중국해(南海)문제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의에 응답했다.

기자: 보도에 따르면 중국이 수 차례 남중국해문제에 대한 입장을 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여전히 아세안(ASEAN) 관련 당사국들이 국제법에 따라 중국과 남중국해분쟁을 해결하길 격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훙 대변인: 남중국해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매우 명확하며, 다음 사항을 강조하고 싶다.

첫째, 남중국해의 항해 자유는 이전부터 문제가 없었고 앞으로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매년 10만여 척의 각 나라 배들이 안전하게 남중국해를 통과하고 있다. 중국과 아세안 국가들은 이미 공감대를 형성해 앞으로도 계속 남중국해의 항해 자유와 안전을 보장할 것이다.

둘째, 남중국해 문제의 실질과 근원은 중국과 일부 아세안 국가들이 남중국해 난사(南沙)군도 일부 암초지역의 영유권 분쟁과 부분 해역주장이 겹치는 분쟁을 둘러싼 것이다. 10여 년 전에 중국과 아세안 국가는 ‘남중국해 각국 행동선언’을 체결했다. ‘선언’에서는 남중국해 분쟁은 직접 이해당사국이 협상을 통해 평화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을 규정했고, ‘선언’의 각 측은 기타 국가가 ‘선언’에 포함된 원칙을 존중하길 격려하고 있다. 얼마 전에 끝난 제16차 중국-아세안 정상회의 및 회의 후에 발표된 ‘중국-아세안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 10주년 기념 공동성명’에서 양측은 전면적이고 효율적으로 ‘선언’을 이행하고 협상 일치의 토대에서 ‘남중국해 행동준칙’ 협상의 원만한 해결을 적극 추진해 남중국해의 평화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할 것을 재천명했다.

셋째, 기타 국가는 중국과 아세안 국가가 형성한 공감대 달성과 이를 위한 노력을 응당 존중하고 비분쟁 당사국들은 분쟁 해결을 위한 당사국들의 직접 협상 노력을 존중하며, 지역과 국가 간의 상호신뢰 증진과 원만한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는 일들을 더 많이 하고 지역의 평화안정에 해가 되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

남중국해지역은 본래부터 평화로운 곳이었다. 만약 어떤 국가가 진심으로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자 한다면 풍파를 일으키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Print(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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