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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선단양 대변인 |
[인민망(人民網)] 상무부는 17일 개최된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정부는 모든 비즈니스 뇌물행위에 대해 단호히 반대하고 국내기업, 외국기업을 가리지 않고 일단 중국법률을 위반하면 법률제재를 받아야 하며 상응한 법률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선단양(沈丹陽) 대변인은 “지명도있는 다국적 기업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GlaxoSmithKline)이 중국에 투자할 경우 반드시 중국의 관련 법률을 준수해야 하며 중국정부가 대외 개방을 견지한다는 방침은 확고부동하며 중국이 외자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입장에도 변함이 없다”라고 밝혔다.
선단양 대변인은 “중국정부는 모든 비즈니스 뇌물행위를 단호히 반대한다”며 “최근 중국 경찰이 법에 따라 입안 수사하여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관련 기업이 비즈니스 뇌물 혐의와 세법을 위반하였음을 조사해 내고 그 관련자들은 법정에 출두하여 범법 사실에 관해 진술하였다. 현재 공안기관은 이 사건에 관해 한층 더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는 중국정부가 선진화된 투자 환경을 보완하고 각국 투자자들에게 공평, 평등한 경쟁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결심을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우쑤야(周素雅) 기자
(Web editor: 轩颂, 趙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