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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환 포천시장님 영상 인터뷰

18:35, June 01, 2012



[인민망(人民網)] 기자: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도시 무궁무진 포천의 서정환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중국의 대표 언론사 인민일보 인민망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저희 인민망을 즐겨 보시는 누리꾼 여러분께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시장님: 누리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 포천시 시장 서정환입니다. 인민망을 즐겨 찾는 네티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리면서 우리 포천시를 방문해 주신 인민일보 인민망 관계자 여러분께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올 한해는 한중 수교 20주년이 되는 매우 뜻깊은 해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양국 간 수교 이래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경제, 정치, 문화 등 여러 방면에서 폭발적인 관계를 발전시켜 오고 있습니다. 중국은 우리 나라의 제1 교역대상국이고 또 우리나라는 중국의 제3의 교역대상국입니다. 2011년 양국 간의 교역규모는 2,200억 달러이고 연간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인은 650만 명입니다. 이제 양국 간의 우호증진은 단순한 무역증진뿐만 아니라 동북아에서 또 세계 속에서 발전적 번영을 함께 할 수 있는 큰 디딤돌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시기에 우리 13억 중국인들뿐만 아니라 세계인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최고의 언론사인 인민일보 인민망 시청자 여러분께 무궁무진 포천시를 알릴 수 있어서 무척이나 영광스럽습니다.

기자: 포천시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 ‘무궁무진 포천’이라는 도시브랜드와 ‘브라보 포천’이라는 로고송, 그 외에도 축석령에 있는 포천의 상징물 등에는 많은 의미가 축약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 속에 어떤 특별한 의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시장님: 무궁무진 포천은 포천시의 무한한 가능성을 표현한 것으로서 우리 시 브랜드 슬로건인 포천의 미래비전과 도시 정체성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또한, ‘브라보 포천’은 우리 시의 로고송으로 포천에 활기찬 에너지를 불러 넣기 위해서 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한반도의 중심 나아가서 아시아, 세계의 중심으로 포천의 희망찬 미래와 활기찬 꿈을 표현했습니다. 또 축석령에 2003년도 시 승격을 계기로 제작된 상징 조형물은 한자인 ‘내 천(川) 자’와 ‘뫼 산(山) 자’ 모양의 형태를 함축적으로 역동적인 형태로 조형한 것입니다.

기자: 포천시는 특성상 넓은 면적에 비해서 산이 많고 평지가 적습니다.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이를 이용한 관광산업과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녹색 휴양도시로 부각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시장님: 우선 한탄강, 산정호수, 승진훈련장, 국립수목원, 아트밸리, 천보산 자연휴양림 등 관광 허브 역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수도권의 접근성과 대규모 시장 등이 가까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이점을 활용해서 관광시장의 수요와 기호에 맞는 차별화된 관광상품개발과 잠재관광객 및 다양한 관광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당일 및 체류형 상품을 개발해서 많은 분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또한, 청정자연과 도시 근교형 농촌관광 활성을 통한 웰빙체험상품 또 농촌체험관광상품들을 개발해서 판매 중에 있으며 이런 것을 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문화관광 홍보를 위한 박람회 참가 또 찾아가는 포천관광 홍보사업으로 팸투어 운영, 또 관광홍보물의 제작을 통해서 각종 홍보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제 주5일제가 정착되면서 인근에 있는 시, 군과의 연계를 통한 사업도 벌여 나가고 있고 특히 승진훈련장은 그 동안 군이 개방을 안 했던 것을 저희가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개방을 통해서 작년까지는 내국인들에 한해서만 관광을 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외국인까지 관광할 수 있는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입니다.

기자: 포천시가 해외이주민들의 지역사회정착을 위해 공공근로사업에 결혼이민자들의 참여를 확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포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비율은 6.2%로 도내에서도 상당히 높은 비중인데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을 계획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시장님: 방금 말씀하셨듯이 우리 포천시의 외국인 인구수는 만 천여 명이 있습니다. 이 중에 중국인은 2,800여 명 전체의 26%를 차지하고 있으며 결혼이민자나 이런 분들을 위한 정책으로서 전담부서를 2011년 7월에 설치를 해서 우리 중국인 출신 한 명을 채용해서 어린이집, 초등학교 방문을 통해서 언어영재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자주 모임 및 자원봉사에도 활발한 정책을 수행하고 있고 특히 올해 2012년 5월부터 특색사업으로 행정 도우미 1명을 채용했고 관광 해설사 4명을 채용해서 사업을 선정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이 하시는 것은 관공서를 찾는 중국인이나 외국인들이 행정에 잘 모르시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한 도우미 역할을 충분히 해주시고 우리 시를 찾는 외국인관광객에게 통역을 제공함으로써 찾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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