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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님 영상 인터뷰

09:28, July 12, 2012



[인민망(人民網)] 기자: 한국 정신 문화의 수도 안동의 권영세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중국의 대표 언론사 인민일보 인민망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인민망을 즐겨 보시는 누리꾼 여러분께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시장: 인민망 네티즌 여러분께 인사 드리게 돼서 반갑습니다. 한국 정신을 대표하는 지역인 안동 시장 권영세입니다. 앞으로 안동을 많이 기억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기자: 민선5기 출범과 함께 갈수록 다양해지고 시장님과의 직접 면담을 요구하는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욕구에 부응하는 효율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열린 안동’ 소통행정을 시정의 역점시책으로 표방하여 시민들과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과의 소통 못지 않게 내부 직원과의 소통도 중요시 여기신다고 들었습니다. 이에 대한 시장님의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시장: 제가 시장으로 취임한 지 2년이 되었습니다. 저는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시민과 소통하지 못하면 시민의 이해를 구하지 못하면 실패한 시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소통을 하는 가운데 행정을 펼쳐야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경로로 소통하는 길을 만들고 있습니다. 2년간 매 달 14일날에 ‘시민과 대화의 날’을 통해서 시민과 소통하는 길을 찾아 왔습니다. 지금까지 1500 여 명이 다녀 가면서 생활 민원을 해결해 주고 있습니다. 또 소외계층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일하는 서민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찾아 체험을 통해 소통하고, 읍, 면 동장들이 마을 곳곳을 찾아 다니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건의된 내용을 시정에 반영하는 등 저소득층의 어려움을 듣고 상담을 통해 해결해 주는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비롯하여 매주 두 번씩 시민들이 많이 찾는 등산로 새벽 산책길에서도 자연스럽게 소통의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민과의 소통 못지 않게 내부 직원과의 소통도 중요하다고 판단되어 생일을 맞이하는 직원들과 매월 한차례씩 시장과 직원들 간의 터 놓고 얘기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시 행정의 어려운 점, 그리고 구석구석 시민들이 어려운 점을 파악하려 노력하고 시민들의 갈등과 불만을 해소해 나감으로써 시민 모두가 행복해 하는 안동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입니다.

기자: 현재 지방자치단체별로 기업유치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안동시에서는 어떤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는지요?

시장: 안동은 지형적인 특성이 낙동강 상류에 해당하는 지역입니다. 그래서 다목적댐이 두 개 있습니다. 안동댐과 임하댐의 물줄기가 부산까지 이어져 영남 1300만의 젓줄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지역에 산업이 들어오기는 제한적입니다.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는, 환경을 해치지 않는 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동안 접근성이 많이 떨어져서 기업인들의 접근이 힘들었습니다만 지금은 교통망이 확충되면서 접근성이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실정에 맞는 바이오 산업단지를 조성해서 바이오 산업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 SK케미컬 백신공장이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한창 건설 중에 있습니다. 이렇게 산업 단지를 조성하여 80% 이상 유치하여 건축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그 부근에 20만 평을 추가 조성하여 제2의 바이오 산업단지를 추가로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안동을 경상북도의 중심도시, 도청이 이전되는 도시기 때문에 정신, 문화, 경제력이 뒷받침이 되도록 100만 평 이상의 국가 산업단지를 갖춰 나가기 위해 노력 중에 있습니다. 인민망 네티즌 여러분, 안동도 투자 여건이 좋아졌습니다. 안동에 과감하게 투자해 주시기 바랍니다. 잘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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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Web editor: 轩颂, 周玉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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