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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님 영상 인터뷰

17:23, August 07, 2012



[인민망(人民網)] 기자: 김관용 도지사님, 안녕하십니까? 중국의 대표 언론사 인민일보 인민망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저희 인민망을 즐겨 보시는 누리꾼 여러분께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도지사: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 경상북도지사 김관용입니다.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인민망과 만나게 돼서 반갑습니다. 날씨 더운데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8일 경북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최근 관광 최대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관광객 100만 명 유치 특별대책’을 발표하고 10대 유치전략을 제시하였습니다. 10대 유치전략으로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있는지 궁금하며,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기대효과가 무엇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도지사: 우리나라 관광자원의 20%가 경상북도에 있고, 특히 옛날 선조들이 살았던 고택의 40% 정도가 경상북도에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그만큼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쉬고 있고 또 근대 산업시설인 포항공단, 철강공단, 구미 IT 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과 역사적으로 깊은 인연을 갖고 흥망성쇠를 같이 해 왔습니다. 그렇게 볼 때 중국에 계신 분들이 한국에 오면 여러 가지 비슷한 경험, 유사한 역사 그리고 세계를 향해 발전하는 여러 현장을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경상북도가 중국의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중국에 계신 관광객들에 집중해서 한국문화를 만날 수 있는 현장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기자: 경상북도는 세계화,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여 전국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동북아지역 자치단체 연합’을 창설하고 세계의 주요 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맺는 등 능동적인 자치외교 활동과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중한 수교 2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입니다. 특히 중국과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허난성(河南省)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데요. 주로 어떠한 형태의 교류사업이 진행되어 왔는지 궁금합니다.

도지사: ‘사해붕우’라는 말처럼 세계가 하나가 되고 친구가 되는 인터넷 시대가 되었습니다. 특히 우리는 중국과 교류가 많은 부분에서 이루어지고 있죠. 허난성과 자매결연을 맺어서 문화, 무술, 학술, 경제의 교류가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고 저도 정저우(鄭州)시에 가서 현장을 참관하고 새마을학교를 허난성에 만들어서 교류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중국과 교류를 통해서 새로운 협력관계를 복원하는, 민간차원에서 새로운 외교의 지평이 열리는, 그래서 관광과 비즈니스를 함께 해서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그런 현장을 만들고자 합니다.

특히 우리 경상북도에는 한•중 교류협회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중국과 인연이 있고 또한 알고자 하는 분들이 협회에 참여해서 연구도 하고 현장도 방문하고 있습니다. 또 유학생들도 많이 오가고 관광도 많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협력관계를 만드는 것을 통해서 새로운 국제외교, 상생발전의 모습을 하나 하나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기자: 경상북도는 살맛나는 부자 농어촌 건설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단위의 공동 소득화 사업을 확대하고 녹색 체험관광 활성화로 부가소득을 확대하고 계신데요. 경북의 농업을 배우기 위해 필리핀, 몽골과의 교류도 활발하게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교류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 농어촌의 발전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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