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창원을 대표할 명품 음식점을 찾습니다!’ 현재 창원시를 대표할 명품 음식점 선정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지역 음식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창원을 대표할 명품음식점과 특산물이 있으시면 몇 가지 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명품 음식점이 되기 위한 선정 기준은 무엇입니까?
시장님: 어느 지역이든지 그 지역에는 특산물과 명품 음식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관광객 입장에서 보면 먹거리를 잘 만들어서 제공해 주는 것이 그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창원시의 경우에도 명품 음식점을 발굴해서 관광객에게 좋은 음식, 수준 높은 음식의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명품 음식점을 지정하고 있는데 현재 58개소를 선정해 놓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석쇠불고기라든지 삼계탕, 생선대구탕과 같은 남해안의 특산물을 이용한 명품 음식으로 지정하고 있고요. 명품 음식점 선정은 음식분야의 전문가들, 대학교수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서 그곳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서 합격을 받은 음식점을 지정했습니다. 명품 음식점뿐만 아니라 창원시에서는 특산물로서 미더덕, 아구찜, 피조개라든지 남해안의 청청해역에서 나는 특산물이 많기 때문에 관광객 여러분이 우리 창원을 찾아 주시면은 정말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많이 찾아 주십시요.
기자: 창원시에서는 대규모 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활력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의 적극적인 보급은 이산화탄소 절감, 탄소배출권 확보 등 친환경적인 모범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이는 어떤 시설을 통해 신재생에너지가 만들어지는 것이며, 이를 통해 어떤 성과를 얻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시장님: 창원시는 도시의 비전이 대한민국의 환경수도가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맑은 물, 깨끗한 하늘, 푸른 녹색도시 공간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그중에 주요한 사업이 신재생에너지 특히 친환경에너지 사업을 하는 것입니다. 지금 현재 창원에서 햇빛발전소사업을 통해서 800kw의 태양광사업을 이미 완공을 했고요. 진해에 해양 쏠라파크를 준공해서 600kw의 태양에너지를 생산합니다. 거기에서는 생산된 태양에너지를 통해서 국제 회의장과 컨벤션 시설을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요. 특히 창원시의 하수처리장을 이용해서 2M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에너지 사업을 이미 완공했습니다. 그리고 하수 슬러지를 이용해서 바이오가스, 바이오에너지를 생산하는 사업을 하고 있고요. 특히 태양에너지 주택을 많이 공급해서 4600세대를 마무리하였습니다. 그리고 또 사랑의 쏠라하우스 지원사업인데요. 어려워하는 가정에 태양광주택사업을 실시해서 전기료도 아끼고 시민들에게 지원도 되는 여러 효과가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기자: 창원시는 다문화가족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결혼이민 여성을 처음으로 지방공무원에 임용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중국 연변 용정시 출신의 김미화 씨를 들 수 있겠는데요. 앞으로 김미화 씨가 하게 될 업무는 어떤 것이며,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를 위해 특별히 시장님께서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시장님: 창원시에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인원이 17,000여 명입니다. 다문화 가정도 있고 외국인 근로자 가정도 있습니다. 외국인에 대한 행정적인 수요가 늘어나는 데도 불구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창원 내의 시민들로는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창원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서 선발, 채용해서 오히려 다문화 가정을 잘 알고 밀착된 행정서비스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계약직 공무원으로 채용을 했습니다. 앞으로 이 사업은 계속 확대할 생각이고요. 이 분이 맞게 될 업무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 상담,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시책을 개발하는 문제를 주로 담당하게 될 것이고요. 이외에도 다문화 가정 지원센터를 두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여러 가지 한글교육이라던가 자녀교육, 다문화 가정이 당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행정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Web editor: 轩颂, 周玉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