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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창원시장님 영상 인터뷰 (3)

17:29, June 20, 2012



기자: 창원시는 공무원들이 ‘세계 속의 명품도시 창원’의 베스트 홍보맨으로서, 브랜드제고 홍보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이 교육을 통해 달라진 것이 무엇이 있으며, 더 나아가 글로벌 명품도시를 위해 시장님께서 추가로 생각하고 계신 부분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시장님: 21세기는 국가 간의 경쟁시대이기보다는 도시 간의 경쟁시대입니다. 한 도시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네트워크가 가능해야 하고 글로벌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외국의 많은 도시들의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창원시는 국제적인 자치단체조직에 많이 가입을 하고 있고 또 지난 해에 에코모빌 얼라이언스에 창원시가 의장도시로 선택이 되고 유엔 리우환경회의에서도 녹색정상회의에 창원시가 초청을 받는 등 여러 가지 국제적인 네트워크사업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창원시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서 트위트나 페이스북 등 여러 가지 국제적인 온라인 시스템을 이용해서 창원시를 홍보하는 것이 도시 브랜드를 높이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사업을 지속적으로 할 생각이고요. 앞으로 외국의 많은 도시들과 정보를 많이 교환하는 채널을 많이 운영할 생각입니다.

기자: 창원시는 지난 17년 간 중국 안후이(安徽)성 마안산(馬鞍山)시와 자매도시를 맺고 있습니다. 양 도시의 상호 발전을 위해 경제, 교육,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과 민간 사회단체들의 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랍니다. 이번에 중한 수교 2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중국과 한국은 가까운 자매국가인데요. 앞으로 중국과 함께 더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 있으시면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장님: 창원시는 안후이(安徽)성의 마안산(馬鞍山)시, 웨이하이(威海)시라던지 중국의 많은 도시들과 우호 협력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중국과의 교류는 여태까지 경제교류에 관심이 있었습니다만 앞으로는 문화적인 교류, 청소년들의 교류를 통해서 중국과 한국의 자라나는 청소년들부터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상호우호의 폭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에 훌륭한 도시가 많이 있기 때문에 저희는 앞으로도 중국의 많은 도시들과 지식정보를 공유하는 우호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갈 생각입니다.

기자: 2012년은 한국방문의 해를 맞는 특별 이벤트 사업으로 ‘군항제’에 대해 대대적인 홍보를 한 것으로 아는데요. 최근 중국 관광객들의 한국 방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창원시에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시장님: 창원시가 군항제 축제를 할 때에 중국관광객이 많이 왔었습니다. 그리고 중국관광객의 한국방문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한국정부나 지방정부 차원에서 중국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은 숙박시설 그리고 관광객이 와서 볼 수 있는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많이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특히 관광을 하면서 누릴 수 있는 편의 시설도 준비를 많이 해야 하고요. 또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중국관광객이 와서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많이 만들고 지역의 특산물을 알리고 지역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창원시는 앞으로도 중국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문화적인 프로그램이나 각종 편의시설 등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할 생각입니다. 창원을 많이 방문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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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Web editor: 轩颂, 周玉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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