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마지막으로 인민망의 네티즌들과 아산시를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아산시의 시장님으로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장: 아산시에 대해 소개를 제대로 드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중국과 굉장히 가까운 곳에 아산시가 있습니다. 아산시는 온천, 사업, 관광을 하셔도 굉장히 좋은 곳입니다. 아산시를 소개하는 과정 중에 자랑거리를 몇 가지 빼먹었는데요. 아산시는 대한민국 10대 자전거도시의 하나로 지정되어 있어 아산에 오시면 시내 곳곳에서 자전거를 거의 무료에 가깝게 빌려 타실 수 있습니다. 특히 신정호라는 호수 주변에 가면 자전거 도로가 제대로 만들어져 있고 6km에 걸쳐 산책로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산업적으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도시입니다. 그리고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환경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자전거 도시정책을 꾸준히 펼쳐 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오시면 아산시에 꼭 오셔서 성장하고 있는 아산시를 보시고 목욕도 하시고 마음의 피로도 푸시고 자전거도 타시고 조선시대 역사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왜암마을과 세계 최고 장수 이순신 장군의 흔적도 네티즌 여러분들이 만나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30만 아산 시민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자: 시장님 말씀을 들으니 ‘아산시가 광장히 건강하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오늘 장시간 저희 인민망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아산시의 무궁한 발전과 날로 깊어지는 중한 양국 간의 우호관계를 기원하면서 오늘 인터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장: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