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 10일, 중국 원자바오(溫家寶) 국무원 총리는 한국을 방문했다. 이 방문은 7년만에 중국 총리가 처음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한 것이다. 원자바오 총리와 노무현 대통령이 가진 회담에서 양국 관계발전에 대해 5가지 제안을 하였다. 5가지 제안은 바로 고위층 교류 유지, 경제무역 협력의 심화, 인문 교류의 촉진, 국제와 지역문제에 대한 논의과 협력강화, 양국의 주요 관심사에 대한 원만한 해결이다.에 중한 수교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중한교류의 해 행사가 당일 서울에서 정식으로 막을 올렸다. 원자바오 총리와 한덕수 총리가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중한 교류의 해 기간에 양국은 100여개의 정부와 민간활동을 펼쳐으며, 양국 사회 각계에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12월10일, ‘중한교류의 해’ 폐막식이 베이징에서 거행되었으며, 원자바오 총리와 한덕수 전 총리가 참석하였다.
2007년 8월 22일~24일, ‘동감한국’ 행사를 베이징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감지중국, 한국’ 행사 이후 양국이 함께 문화적 교류를 진행한 중요한 행사이다.
2008년1월14일, 중국정부특사, 외교부 부부장 왕이(王毅)가 방한하여 이명박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으며, 후진타오 주석의 축하인사와 안부의 말을 전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후 최선을 다해 한중 관계를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하였다.
2008년 1월 17일, 후진타오 주석은 베이징에서 이명박 대통령 특사로 임명된 박근혜와 회견을 가졌다. 박근혜는 후진타오에게 이명박 대통령의 친필 서신을 전달했다.
2008년2월25일, 후진타오 주석 특사, 국무위원 탕자쉬안(唐家璇)은 방한하여 이명박 대통력의 취임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대통령을 회견했다.
2008년 3월 20일~22일, 외교통상부 유명환 장관이 중국을 방문하여 원자바오 국무원 총리, 다이빙궈(戴秉國) 국무위원, 양제츠(楊潔篪) 외교부 부장,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 왕자루이(王家瑞) 부장과 회견 및 회담을 가졌다.
2008년 5월 12일, 스촨 원촨(四川汶川) 대지진 발생 후, 한국정부는 중국에 500만 달러를 지원하고 구조대를 파견하였으며, 이명박 대통령은 방중 기간에 재해구역을 방문하여 사람들을 위로하였고, 이로써 이명박 대통령은 최초로 스촨 재해구역을 방문한 외국 정상이 되었다.
2008년 5월 27일~30일, 이명박 대통령은 중국을 국빈 방문하여 후진타오 주석과 회담을 가졌고, 원자바오 총리와 전국 정치협상회의 주석 쟈칭린(賈慶林)과 회견했다. 양국은 <중한 공동성명>를 발표하고 ‘중한 전면적 협력파트너 관계’를 ‘중한 전략적 협력파트너 관계’로 격상시키자는 의견에 모두 동의하였다.
2008년 8월과 10월, 이명박 대통령은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과 제7회 ASEM 회의에 참석하고 후진타오 주석과 회견했다.
2008년 8월 25일~26일, 후진타오 주석은 한국을 국빈 방문했다. 후진타오 주석은 이명박 대통령과 회견하고 양측은 <중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중한 관계는 양국에 있어 중요한 관계이며, 5월 이명박 대통령이 방중 시에 발표한 공동성명을 토대로 중한 전략적 협력파트너 관계를 전면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