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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아세안, 남중국해 문제 관련해 긍정적 성과 거둬”

18:18, June 07, 2013

[외교부 사이트]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중국과 아세안(ASEAN)은 ‘남중국해 당사자 행동선언(DOC)’(이하 ‘행동선언’)과 관련해 깊이 있는 의견 교환을 가졌다. 아울러 양측은 올해부터 내년까지의 행동계획을 마련하고 해상 긴급구조 핫라인을 포함한 약 10개의 협력제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은 5일 중국과 아세안이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 실무회의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고 전하며 양측이 올해 안으로 ‘남중국해 행동수칙’(이하 ‘행동수칙’)에 관한 논의 개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사실을 확인해달라. 중국과 아세안은 ‘행동수칙’ 논의에 대한 일정표에 합의한 것인가?”라는 질문에 훙 대변인은 “지난달 29일 ‘행동선언’ 이행에 대한 제8차 연합실무회의가 태국 방콕에서 열려 중국과 아세안 국가 대표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양측 대표는 허심탄회하고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행동선언’과 관련해 깊이 있는 의견 교환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훙 대변인은 “양측은 회의에서 ‘행동선언’의 기념비적인 의의와 지난해 ‘행동선언’ 이행이 거둔 재해방지, 해양생태계 분야 협력 등의 긍정적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양측은 ‘행동선언’의 지속적이고 전면적인 이행에 동의하고 ‘행동선언’의 핵심 분야 이행 및 매커니즘 구축 추진 등 문제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올해부터 내년까지의 행동계획을 마련하였다.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는 중국-아세안 간 해상 긴급구조 핫라인을 포함한 약 10개의 협력제안에 대해서도 합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훙 대변인은 “양측은 ‘행동수칙’의 추진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이해의 폭을 넓혔으며, 양측 사이에 형성된 공감대에 따라 ‘행동선언’을 전면 이행하고 ‘행동수칙’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데에도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훙 대변인은 “양측은 대화와 협상 분위기를 유지하는 데 동의하고 하반기에 베이징에서 제9차 연합실무회의를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Print(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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