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08월 29일 03면] 훙레이(洪磊)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일본 역사문제 관련 언급을 두고 입장을 밝혔다.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얼마 전 일본의 역사적 문제를 언급하며 일본 지도자는 이에 대한 철저한 반성이 반드시 필요하고,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수립해야 하며, 이것이 행해졌을 때 비로소 다른 나라로부터 존중과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지?
훙 대변인: 중국은 관련 보도를 이미 알고 있는 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역사적 정의를 수호하고 일본에게 침략역사에 대한 직시와 반성을 촉구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공통된 목소리다. 일본은 태도를 분명히 하고, 역사 문제에 대한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여 피해국가 국민들의 감정을 존중하고 실질적인 행동을 통해 아시아 이웃국가와 국제사회로부터 신뢰를 얻어야 할 것이다.
(Web editor: 轩颂, 趙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