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人民網)] 29일 오후 국방부 정례 기자회견에서 양위쥔(楊宇軍) 국방부 신문대변인은 어제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 연회가 열리기 전,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이 직접 창완취안(常萬全) 중국 국방부 부장을 찾아와 인사를 건넸고 이에 창 부장은 지금은 사건의 장본인이 잘못을 고쳐야 할 때라고 응답했다고 전했다.
기자: 일본 교도통신은 오노데라 이쓰노리 방위상이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가 열리기 전 연회에서 창완취안 중국 국방부 부장과 잠시 만남을 가졌으며, 이는 작년 12월 아베정부가 들어선 이후 중일 국방부 대표 간의 첫 접촉이라고 보도했다. 중일 양국 국방부 대표 간 첫 접촉에서 어떤 내용들이 다루어졌는지?
양 대변인: 29일 창완취안 국무위원 겸 국방부 부장은 브루나이에서 열리는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앞서 창완취안 부장은 미국,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참석 대표들과 양자회동을 가졌다. 그리고 29일 저녁쯤에도 예정대로 한국, 뉴질랜드 및 러시아 국방부 대표들과 양자회동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은 일본 측 방위대신과의 양자회동 계획은 없었다. 일본 언론의 상기 관련 보도도 알고 있다. 아세안확대국방장관 연회 시작 전에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이 직접 창완위찬 부장을 찾아와 인사를 건넸는데 이에 창 부장은 지금은 사건의 장본인이 잘못을 고쳐야 하는 때라고 응답했다.
황쯔쥐안(黃子娟)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