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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09월 09일 01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8일 타슈켄트에 도착해 우즈베키스탄 국빈방문에 돌입했다.
현지시간 18시 5분경에 시진핑 주석이 탄 전용기가 타슈켄트 공항에 도착했고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을 비롯한 외교장관 및 타슈켄트 시장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시진핑 주석은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국민들에게 진심 어린 안부와 축원을 전달하며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전통적 우의는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고대 실크로드를 통해 일찍이 2천여 년 전에 양국 국민들은 긴밀한 관계를 맺었다고 말했다. 또한 수교 21년 간 양국 관계는 빠른 발전을 거두었고, 양국 간 세대를 잇는 우호와 상호협력은 올바른 전략적 선택임을 증명해 보였다며, 카리모프 대통령과 양국 관계 발전을 비롯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 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고, 중요한 정치문건 체결이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이번 방문이 반드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어 양국의 전략적 협력관계가 새로운 동력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이어서 키르기스스탄 국빈방문 및 제13차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담에 참석할 예정이다.
두상쩌(杜尙澤), 장샤오둥(張曉東) 기자
(Web editor: 轩颂, 趙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