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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리아 유관국들 화학무기 문제 잘 처리해 나가길

15:15, September 12, 2013

[<인민일보> 09월 12일 21면]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러시아 측의 관련 건의안을 환영 및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러시아, 시리아 그리고 시리아 문제 유관국들과 소통을 줄곧 유지해 왔으며, 시리아 문제에서 중국은 화학무기 사용금지라는 국제규칙을 수호하고 정치적 해결이라는 큰 방향성을 지키는 두 가지 궤도에서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따라서 중국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유지해 유관국들과의 소통을 이어 평화적인 협상을 권하고 정치 및 외교적 수단을 통한 시리아 문제의 원만한 해결에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시리아 문제 관련 발언에 대해서, 훙레이 대변인은 중국은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을 예의주시했으며, 화학무기 문제에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며 따라서 모든 화학무기의 사용에 결단코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은 국제관계에서 무력사용 및 이를 가지고 위협하는 것에 줄곧 반대해 왔고, 안보리에 어긋한 일방적인 군사행동은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기본규칙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시리아 및 지역 사태를 더욱 가극화 시킬 뿐이라고 했다. 그리고 러시아 측이 내놓은 건의안은 현 긴장사태를 해소하고 국제사회에서의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입장을 원만히 해결하는 데 중요한 기회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중국은 유관국들이 정치 및 외교적 수단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프랑스가 ‘유엔헌장’ 제7조항과 관련해 유엔에 제출할 새로운 결의안 초안과 관련해, 훙 대변인은 중국은 유엔 안보리이사회가 평화와 안보 관련 문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하고 각 당사국들과 안보리 측의 시리아 문제에 대한 다음 조치에 대해 소통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은 안보리 조치는 응당 각국 간 충분한 논의를 통해 합의된 것으로 현 긴장사태를 완화하고 시리아 및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며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데 이로워야 함을 주장한다고 밝혔다.

시리아 총리와 외무장관 모두 러시아 측 건의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훙 대변인은 중국은 시리아 정부의 이 같은 입장을 환영한다고 밝히며, 이는 시리아 측이 현 긴장사태를 완화하기 위해 취한 중요한 조치로 유관국들이 이를 계기로 적극 협조하여 정치 및 외교적 수단을 통해 시리아의 화학무기 문제를 원만히 해결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왕위안(王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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