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人民網)] 외교부 사이트 소식통에 따르면, 훙레이(洪磊)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시리아 문제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기자: 수전 라이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9일, 대(對)시리아 공습이 폭넓은 영향력을 일으켜 핵무기 개발을 하는 이란에 경각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언급했다.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지? 또 중국은 미국의 시리아 공습으로 인한 외부적 효과를 어떻게 보는지?
대변인: 중국은 국제관계에서 무력을 사용하거나 이를 가지고 위협하는 것에 줄곧 반대해 왔다. 안보리에 어긋하는 일방적인 군사적 행동이 국제법 및 국제관계 기본준칙에 위배된다는 점 외에도 시리아 문제에 또다른 복잡한 요인을 첨가하게 되어 지역 사태를 더욱 가극화 시킬 것이다. 중국은 각 당사국들이 냉정한 태도로 시리아 사태를 계속해서 정치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을 촉구한다.
류쥔타오(劉軍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