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10월 17일 03면] 주(駐)부산 중국 총영사관의 자오다웨이(趙大爲) 부영사는 16일, 15일 한국 포항 인근해역에서 발생한 선박 침몰사고는 현재 8명(중국인) 구조, 9명 사망, 2명이 실종된 상태고, 한국 측 실종자 구조작업이 아직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자오다웨이 부영사는 “구조된 8명의 중국선원은 현재 포항시의 병원 2곳에서 치료 중이며 건강상태는 양호하다. 駐부산 총영사관의 관계자들이 병문안을 다녀왔고 선원 가족들과도 연락을 취하였다”라고 밝혔다.
15일 오후, 중국선원 18명과 베트남선원 1명을 태운 파나마 국적의 화물선이 한국 포항 인근해역에서 강풍으로 침몰되었다.
마페이(馬菲), 리옌(李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