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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10월 비제조업 PMI 55.5%로↑…활성화 이어질 전망

10:44, November 06, 2012

[<경화시보(京華時報)>] 중국물류구매연합회와 국가통계국 서비스업 조사센터에서 지난 주 토요일에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비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는 지난 9월 연속 소폭 하락세를 기록한 이후, 10월에는 전달보다 1.8%포인트 상승한 55.5%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달에도 계속해서 임계선 위쪽에 위치하면서 비(非) 제조업 경제 발전 동향이 양호하고 성장 속도 역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비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 시스템은 경제활동, 신규 주문, 신규 수출 주문 목록, 재고 주문 목록, 재고, 중간투입가격, 소비가격, 종사인력, 공급업체 배송 시간, 업무 기대감 등 10개 확산지수로 구성되어 있다. 50%를 경제 강세와 약세의 분계점으로 보고 있으며 50%를 넘었을 때는 비제조업 경제가 확산되고 있음을 의미하고 50% 밑으로 내려가면 비제조업 분야 경제가 위축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중국 물류구매연합회의 차이진(蔡進) 부회장은 10월, 비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가 55.5%라는 비교적 높은 수준까지 상승했기 때문에 안정 성장에 있어 수요의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건설업 경제활동지수가 60% 이상을 회복한 것은 인프라 투자가 계속해서 힘을 발휘한 것이며 소매와 요식업 등 소비성 서비스업의 증가 역시 큰 편으로 내수 확대의 효과가 긍정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부동산업 경제활동이 50% 선을 회복하였으며 업무 기대감은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 반면 중간투입가격지수는 58.1%까지 상승하여 기업의 원가 부담이 조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차이 부회장은 전체적으로 봤을 때 내수 확대가 안정 성장에서 기여하는 바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보이며 시장의 자신감이 높아졌고 이러한 것들이 비제조업 경제 활성화의 가능성이 충분히 살아 있음을 반영한다고 분석하였다. 그는 또한 거시 정책의 효과가 지속적으로 수요 확대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안정적인 투자와 소비 촉진을 통한 안정 성장의 토대 마련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Print(Editor:轩颂、周玉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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