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04월 28일 01면] 국가통계국은 27일 데이터를 발표하고, 1분기 전국 규모 이상 공업기업의 이윤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1% 성장했고, 성장폭이 지난 2개월에 비해 5.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 데이터에서 1분기 전국 규모 이상 공업기업 이윤은 1조 1740억 위안(약 212조 원)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3월 한달 이윤이 4649억 위안을 기록해 동기 대비 5.3% 성장했다.
27일 중국 철강산업협회 소식통에 따르면, 1분기 중국 철강기업 경영 상태가 다소 개선되어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는 사실과 하지만 여전히 심각한 과잉 생산이 이루어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력에는 점점 속도가 붙지만 시장 수요가 상대적으로 약세이기 때문에 철강산업 시장은 여전히 생산과잉 상태에 머물러 있고, 철강기업들이 직면한 경영난도 여전히 심각하다는 분석이다.
류정(劉錚) 기자
(Web editor: 轩颂, 趙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