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05월 02일 10면] 중국 물류구매연합회와 국가통계국의 서비스업조사센터가 1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4월 중국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50.6%로 7개월 연속 50% 이상을 안정적으로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일 발표된 PMI 단일 항목에 따르면, 4월 신규 주문예약지수는 51.7%로 전월에 비해 0.6%포인트 하락하였고 생산지수는 52.6%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소폭 하락하였다. 또한, 구입가격지수는 40.1%, 완제품 재고지수는 47.7%로 각각 전월 대비 10.5%포인트, 2.5%포인트 하락하였으며 원자재 재고지수는 47.5%로 전월과 같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제조업체의 주요 원자재 구매가격지수는 40.1%로 전달에 비해 10.5%포인트 대폭 하락하여 눈에 띄는 하락폭을 보였으며 생산경영활동 예측지수는 59.3%로 6.2%포인트 다시 떨어졌다.
중국 물류구매연합회의 관련 분석 보고서에서 4월 제조업 PMI 데이터는 현재 중국 경제운영이 비교적 안정적임을 보여주지만 경제 성장 동력은 아직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두하이타오(杜海濤), 왕커(王珂)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