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4월 26일 월요일 

피플닷컴을 시작페이지로즐겨찾기중국어영어일본어러시아어

 

中 기업 채무 약 65조元…채무 부담 세계 평균수준 4배

11:20, June 18, 2013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 최근 2년 간 중국 정부의 채무와 그림자은행이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국제 투자가는 이들이 향후 중국 경제와 금융 위기를 야기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국제 표준에 의하면 중국 정부의 채권과 그림자은행 문제는 아직 서양 국가들의 기준에 달하지 않았지만 기업 책무 압력은 그보다 심각하다고 한다.

중국은 기업의 채무 규모가 가장 크고 확장 속도가 빠른데다 위험도가 가장 높다. 중국 기업의 채무는 중국 비금융 부문 채무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과거 5년 간 중국 비금융 부문의 전체 채무액을 상승시킨 주요 요소이기도 하다. 2012년 연말, 중국 기업의 채무는 약 65조 위안(한화 약 11983조 원)으로 GDP의 125%에 달하며, 과거 5년 동안 30% 가까이 상승했고, 기업 자산 부채율도 급속히 상승했다(중국 A주 비금융 기업 자산 부채율은 2008년의 53%에서 60%까지 상승했다). 산업별로 보면 부분 부채는 주로 부동산과 인프라 관련 산업 체인 등에 밀집되어 있다.

국제적으로 볼 때, 2012년 중국 비금융 기업 부문 채무율은(GDP의 122%~127%에 달함)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선진 경제체의 경우 기업 채무는 보통 GDP의 50%~70%인데 반해 중국은 2배에 달하는 셈이며, 그 외에도 현재 중국의 공업 기업의 영리 비율(영업 판매 이윤)은 5%~6%로 전 세계 평균치의 절반 수준이다. 이는 중국 기업의 채무 부담이 전 세계 평균 수준의 3~4배에 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Print(Web editor: 轩颂, 趙宇)

한국의 시장님들을 만나다!

피플닷컴 코리아(주) 창립식

중국 쓰양(泗陽)


제휴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