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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中경제 안정성장 전망…올해 성장목표치 달성 예상

15:53, August 27, 2013

[신화사(新華社)] 성라이윈(盛來運)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26일 “하반기 중국경제는 안정적인 가운데 성장하는 추세를 유지할 것이고 일년 성장목표치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라이윈 대변인은 외교부 외신기자 프레스센터에서 중국 경제현황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성라이윈 대변인은 “상반기 중국 경제운영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가운데 성장해 왔고 7월분 경제지수에서는 국민경제 운행이 긍정적인 변화가 파악된다”라고 소개하였다.

첫째, 기업들이 생산에 대한 자신감이 늘었고 7월 제조업구매자관리지수(PMI)가 50.3%로 6월보다 0.2% 약간 증가하였다. 둘째, 기업들의 자신감이 다소 증가하여 7월 전국 규모 이상의 산업 증가치가 동기 대비 9.7% 실질 성장하였고 증가 속도도 전달보다 0.8% 빨라졌으며 발전량과 사용량 모두 다소 반등하였다.

성라이윈 대변인은 “중국 경제를 둘러싼 외부 환경도 다소 개선되어 미국 경제의 회복세가 애초에 예측했던 것보다 더 빠르고 일본경제도 호전되는 현상이 보이고 있으며 EU는 안정적 추세여서 중국의 대외수출은 7월에 다소 회복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중국정부는 비교적 큰 하행 압력에 대처해 도시인프라 건설 강화, 환경보호, 정보소비에 관련된 일련의 정책들을 발표하였고 또, 소규모 기업의 세금부담 경감 및 면세조치와 위안화 이율시장화 개혁사업의 조속한 실시, 그리고 기업의 외부 경영환경 혁신 등의 정책을 추진하였다”고 소개하였다.

성라이윈 대변인은 “이러한 일련의 조치들은 현재의 발전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거시적 고려까지 포함한 것으로 사회 예측을 안정적으로 하고 기업 발전의 예측을 강화시켰다. 발표된 정책들이 착실히 실현되면, 하반기 중국 경제는 상반기 안정적 성장의 추세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량린린(梁淋淋)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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