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1, August 27, 2013
[<인민일보해외판>] 상무부가 2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중국으로 유입된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는 작년 같은 기간 보다 24.13% 증가한 94억 8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로써 중국의 FDI유입은 두달 연속 20%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다.
올해 1~7월간 중국에서 새로 설립된 기업은 1만 2626개로 작년 같은 기간 보다 7.6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7개월간 FDI규모는 작년 같은 기간 보다 7.09% 증가한 713억 9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7개월간 중국의 FDI유입은 아래와 같은 특징을 보였다. 농업, 임업, 목축업, 어업 및 서비스업의 FDI유입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7개월간 서비스업의 FDI유입은 전년 동기대비 15.78% 증가한 356억4300만 달러로 전체 FDI유입량 중 49.93%를 차지했다. 서비스업 가운데 전기기계 수리업과 문화예술업, 방송•영화•TV업의 FDI유입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271.34%, 198.45%, 154.15% 증가하는 등 빠른 증가율을 보였다.
아시아 10개 국가 및 지역, 유럽, 미국의 중국투자규모도 비교적 빠른 증가율을 보였다. 올해 7개월간 아시아 10개 국가 및 지역의 중국투자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7.74% 증가한 617억 3600만 달러, 유럽연합 27개 국의 중국투자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16.72% 증가한 46억 3700만 달러였으며, 미국의 중국투자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11.44% 증가한 21억8400만 달러로 나타났다.
레이민(雷敏), 저우밍양(周明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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