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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李始鍾) 충청북도 도지사 영상 인터뷰

10:45, April 17, 2013

이시종(李始鍾) 충청북도 도지사 영상 인터뷰



[인민망(人民網)] 한국의 내륙 중심에 있는 충청북도는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하고 8개 중국 지역과 교류를 맺는 등 중국과 친숙한 곳입니다. 충청북도를 이끌고 있는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를 만나 충북의 자랑거리와 중국과의 교류에 대해 들어보시죠.

기자: 이시종 도지사님, 안녕하십니까? 오늘 저희 인민망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먼저, 인민망의 양국 네티즌들에게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도지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충청북도 도지사 이시종입니다. 인민망 7억 명의 네티즌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제가 3월 말에 북경에서 인민망 네티즌 여러분과 인사드렸는데 두 번째 만나 뵙게 되어 반갑게 생각합니다. 충청북도는 중국과 가까워지고 친구가 되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충북은 한국에 와 있는 6~7만 모든 중국 유학생을 위한 축제를 매년 10월에 개최해 왔습니다. 올해도 10월 초에 한국에 와 있는 모든 중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을 개최하는데 많은 참여를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기자: 충북도지사로 취임하신 지 벌써 2년 반 정도 되셨습니다. 지사님 취임 후 충청북도에는 어떠한 변화들이 생겼나요?

도지사 : 대한민국의 국가 권력이 서울 중심의 수도권에서 충청권으로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국가권력의 대이동이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600여 년간 서울에 머물러 있던 한국의 수도 기능이 충청권, 특히 세종시 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그 인근에 있는 충북이 앞으로 새로 생성될 신 수도권의 중심 지역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충북은 그 영향으로 국가의 많은 경제 권력들이 이동하기 시작했고 기업이 수도권에서 충북으로 이동하고 인구가 이동해 최근에 충북이 많은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기자: 민생 현장 방문으로 전통 시장을 찾았다가 우연히 초등학교 동창생을 만나셨다고 들었습니다. 감회가 남다르셨을 것 같은데, 기분이 어떠셨나요? 또한, 민생 현장을 다니면서 어떤 것들을 느끼셨나요?

도지사: 전통시장을 다니다 초등학교 동창을 만나 매우 반가웠습니다. 한국에서는 죽마고우(竹馬故友)라는 표현을 쓰는데 죽마고우를 오랜 만에 만나니 감회가 새롭고 옛 생각이 많이 났던 것이 기억에 납니다. 가끔 전통 시장을 가서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데 현장에 답이 있고 현장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문제가 있으면 현장을 찾아서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정확히 파악하면 답이 떠오를 수 있다고 생각해 현장을 중시합니다. 특히 도민들과 접촉을 하는 편인데 도민들을 만나 도민들의 다양한 애로사항들을 듣고 있습니다. 결국은 도민이 도지사라고 생각합니다. 충북에는 도지사가 나 하나가 아니라 160만 모두가 도지사이기 때문에 160만이 도지사라는 생각을 하고 도정을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160만 도민과 제가 함께 도정을 이끌어 가는 동반자적 관계를 맺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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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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