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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초의 국가급 수입박람회 15일 쿤산서 개최

20:10, May 17, 2013

[<인민일보>] ‘중국 브랜드제품 수입박람회'가 15일 막을 열었다. 이는 중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가급 수입 박람회로 각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3월 장쑤(江蘇)성 쿤산(崑山)시에서 열린 ‘중국 국제수입제품 박람회'를 전신으로 하는 이번 박람회는 최근 국무원으로부터 비준을 받아 ‘중국 브랜드제품 수입박람회'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중국 상무부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장쑤성 정부의 주최로 개최된다.

슝쉰린(熊訓林) 중국국제상회 부회장은 “지난해 개최된 수입박람회와 비교했을 때 이번 박람회는 첨단기술 설비 및 핵심부품 수입과 소비재 수입을 효과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전시품의 브랜드를 부각시키고 박람회의 교역 기능을 최대화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팡웨이(方偉) 장쑤성 부비서장은 “‘협력 개방, 구조전환 확대'를 핵심내용으로 하는 이번 박람회는 정부와 장쑤성이 ‘제12차 5개년 규획' 기간 동안 중점적으로 도입한 신기술 및 신설비와 해당 기간 동안 중점적으로 발전시킨 전략형 신흥산업을 중심으로 해외장비산업과 환경보호산업 및 정보기술 등 주요 분야의 브랜드제품과 기술을 전시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박람회는 전시구역을 기계설비, 환경보호•신소재•대체에너지, 전자정보기술 및 제품, 자동차부품기술 및 제품, 브랜드소비재 등 5개로 나누어 제품전시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하이닝(馬海甯) 장쑤성 국제무역촉진위원회 상무부회장은 “구성된 5개의 전시구역에서 전시되는 모든 제품은 최근 정부와 기업에서 수입을 필요로 하는 제품들로서, 이번 박람회는 중국 정부와 기업이 이들 제품의 수입을 장려하고 있다는 메세지를 해외에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번 수입박람회는 미국, 캐나다, 독일,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체코, 일본, 한국, 호주 등 41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602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 특별부스가 박람회 전체 면적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번 박람회보다 7% 증가한 77%에 달한다.

Print(Editor:刘玉晶、轩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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