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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주민 60%가 스스로를 중국인으로 인식해

13:48, May 10, 2013

[<인민일보> 05월 10일 06면] 타이완경쟁력포럼(臺灣競爭力論壇) 제2기 ‘타이완 민중들의 국가 민족 인식’ 관련 조사 결과에서 57.5%가 스스로를 중국인으로 인식했고, 44.9%가 양안평화협의를 당연히 체결해야 한다고 답했다.

타이완경쟁력포럼은 2007년 60명의 타이완 학자들에 의해 조직되었으며 이번 여론조사는 포럼 측이 여론조사업체를 통해 진행했다. 타이완의 22개 현(縣), 시(市)의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4월 23일, 24일 이틀 간 전화를 통해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총 1077개의 유효성 샘플이 만들어졌다. 조사 결과를 보면 본인을 중국인이라고 생각지 않는 타이완 사람들이 37.6%를 차지했지만 법적인 요소와 타이완 이익을 따진 현실적 요소를 포함한다면 중국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22.5%에 그치고, 89.3%가 스스로를 중화민족, 나머지 7.5%만이 중화민족이 아니라고 답했다.

본 포럼이 앞서 6개월 간 진행한 3차례 여론조사를 종합해 보면, 스스로를 중국인이라고 생각하는 타이완 사람은 57%에서 61% 사이이며, 중화민족이라고 여기는 사람은 86%에서 90%, 반대로 중화민족이 아니라고 여기는 사람은 6%에서 8%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통해 타이완 사람들은 양안평화협의 체결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으며, 45%가 지지, 37%가 적당한 시기가 아니기 때문에 잠정적으로 체결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냈고, 나머지 8%만이 체결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쑨리지(孫立極), 천샤오싱(陳曉星) 기자

Print(Editor:轩颂、赵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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