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4월 26일 월요일 

피플닷컴을 시작페이지로즐겨찾기중국어영어일본어러시아어

송하진 전주시장님 영상 인터뷰 (5)

20:53, July 19, 2012



기자: 송하진 시장님께서는 중국에 가 보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인상이 어땠습니까? 중국에 꼭 가 보고 싶은 곳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십시요.

시장님: 저는 중국의 많은 도시를 가 보았고 제 집안 친지가 중국에서 서예전을 열었고 제 형님은 대만에서 석박사 학위를 따셔서 중국문화에 비교적 익숙합니다.

저는 중국에 대해서는 두 가지 양면성을 느낍니다. ‘대단하다, 광대하다, 크다’라는 느낌과 한편으로는 ‘정말 섬세하다, 정말 치밀하다, 정말 무섭다’ 이런 두 가지 느낌을 갖게 하는 나라가 중국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화뿐만 아니라 역사성이 워낙 깊다 보니까 중국인들도 중국을 더 느끼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느낄 정도로 광대무변하다고 느낍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문화적인 곳을 가 보고 싶습니다. 예를 들면 이백이나 도연명 등 중국을 회자했던 문인들의 고향을 가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정치의 중심지도 가서 중국의 역사가 정치 속에 어떻게 작용을 했는지 살펴보고 싶습니다.

기자: 마지막으로 인민망의 네티즌들과 전주시를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전주시의 시장으로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장님: 인민망 네티즌 여러분 반갑습니다. 전주는 한국적인 대표 도시로서 앞으로 중국과의 우호협력관계를 긴밀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한국을 좀 더 깊이 알고 싶다면 전주에 오셔야 하고 저희도 중국 문화를 배워서 화이부동의 정신으로 서로가 역사적, 문화적으로 조화를 이루면서 가되 또 각자의 개성을 유지하면서 두 나라가 발전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전주에 꼭 오시고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기자: 오늘 장시간 저희 인민망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주시의 무궁한 발전과 중한 양국 간의 깊은 우호관계를 기원하면서 오늘 인터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장님: 감사합니다.

[1] [2] [3] [4] [5]

Print(Web editor: 轩颂, 周玉波)

한국의 시장님들을 만나다!

피플닷컴 코리아(주) 창립식

중국 쓰양(泗陽)


제휴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