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2013년 6월 30일 1면)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주석은 28일 저녁 중앙정치국상무위원회 회의를 소집해 신장의 사회안정을 수호하고 각 민족인민의 이익을 수호하는 업무 배치를 연구했다. 위정성(俞正聲) 중공중앙정치국상무위원이 이끄는 실무팀은 29일 새벽 우루무치(烏魯木齊)에 도착해 전 지역 당정간부회의를 열어 중공중앙정치국상무위원회의 회의정신을 전하고, 신장의 사회안정을 수호하고 각 민족 대중의 이익을 수호하는 구체적인 조치를 연구했다.
위정성위원은 회의에서 중공중앙정치국상무위원회회의는 최근 들어, 신장의 경제발전 추세는 양호하지만 경(境)내외 민족 분열 세력이 여전히 활동하고 있어, 신장의 사회 안정에 영향을 미치는 심층적 문제가 아직도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여긴다고 말했다. 최근 연이어 발생한 소수 범죄분자들이 자행한 폭력테러 습격사건은 매우 악랄해 신장 각 민족 대중의 생명과 재산 안전에 심각한 손실을 끼쳤다. 신장 각 민족 간부 및 대중은 중앙의 정세에 대한 분석 및 판단에 사상과 인실을 일치시키고, 중앙의 의사결정 배치와 행동을 통일하여 국가 통일 수호, 민족 단결 수호, 각 민족 대중 이익수호의 기치를 높이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위기의식을 강화하고, 폭력테러 세력과 폭력테러 활동을 결사적으로 반대하고 처벌해 인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결사적으로 수호하며, 민족단결과 사회안정을 결사적으로 수호하여 신장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양호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정성은 폭력테러범죄에 대한 강한 압박 추세를 견지해 강대한 억지력을 조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사회의 전체적인 방위를 전면적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중점 지역, 중점 단위, 중점 요충지에 대한 안전방비를 강화해야 한다. 기층 기초업무를 대대적으로 강화하고 기층기구와 당원, 간부, 대중을 폭넓게 동원하고 긴밀히 연계해 공동으로 방위하고 함께 방비해 자국 보호 능력을 증강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정성은 추호의 흔들림 없이 법에 의거해 폭력테러 범죄활동을 엄중히 단속해 폭력, 파괴, 약탈, 방화 등의 범죄 행위가 발생하면 법에 의거해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폭력테러단과 극단조직을 전문적으로 척결하는 행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추격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멍젠주(孟建柱) 중공중앙정치국위원 겸 중앙정법위원회서기는 회의에서 신장의 반테러 수호 안정 업무에 대해 구체적인 배치를 했다. 그는 최근 신장에 연이어 발생한 폭력테러 습격사건은 폭력 테러 분자의 반사회적이고 반인류적인 진면목과 그들이 각 민족인민 공동의 적임을 폭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먼저 방어하고 주동적으로 파악해 폭력테러 활동을 엄중히 단속해 신장의 사회 안정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이강(戴崗), 후런바(胡仁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