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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新華網)] 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27일 오전 베이징에 도착해 금년 2월 대통령 취임 후 첫 번째 중국 방문에 돌입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을 받아 중국을 국빈 방문하였다. 4일 간 방문 기간 동안, 시진핑 주석 등 중국의 지도자들은 박근혜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양국 관계와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 등 공동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베이징지역 이외에 중국 서부지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에 대규모의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하여 양국 간 밀접해진 무역과 인문교류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며 중•한 FTA 협상에서도 단계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였다. 이 밖에도 한반도 정세 역시 박근혜 대통령 중국 방문 기간 동안 중국 측과 토론되어야 할 중대한 문제로 거론하였다. 중국 측은 각국이 함께 노력한 결과, 최근 한반도에 평온하고 긍정적인 기미가 보이기 시작하였고 중국 측은 이에 관해 한국을 비롯한 관련국들과 계속해서 밀접한 소통과 협조를 할 것이라고 이미 밝힌 바 있다.
양이쥔(楊依軍), 슝정옌(熊爭艶) 기자
（Editor：刘玉晶、轩颂）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