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新華社)] 8일 열린 전국행정기관 공무원관리 공작회의에서는 2012년 공무원 채용인원이 18만 8천 명, 이 가운데 중앙기관이 1만 8천 명, 지방기관이 17만 명이라고 전했다.
중앙기관의 최근 3년 간 채용현황 통계를 보면, 신규 채용인원 60% 정도는 노동자, 농민 가정 출신이고, 이 밖에 교사, 의사, 엔지니어,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퇴직 및 무직 가정 출신도 있었다. 전체적으로 일반 가정 출신 신규 채용인원이 90%에 달했다.
국가공무원국 책임자는 신규 채용 공무원과 국민들 간에는 자연스럽게 교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당, 정부와 서민층 간의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스추(楊士秋)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 부부장이자 국가공무원국의 부국장은 중국 공무원들의 전체적인 자질 수준이 제고되고 있으며, 전국 공무원 가운데 전문대 졸업 이상 인원이 92%를 차지하고, 35세 이하의 젊은 인력이 26%를 차지해 이들 공무원들의 지적 수준, 경력 그리고 연령구조가 모두 크게 개선되었다고 말했다.
자오차오(趙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