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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무라야마 담화는 일본의 진정성 있는 표현”

10:32, January 31, 2013

훙레이 외교부 대변인

[신화사(新華社)] 훙레이(洪磊)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무라야마 담화는 일본 정부가 식민지 역사를 겪은 아시아 피해 국가 국민들에게 표하는 진정 어린 입장 표명과 약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본은 역사를 거울로 삼아 관련 문제를 적절히 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5년 8월, 무라야마 전 일본 수상이 담화를 발표하여 일본이 과거에 잘못된 국가 정책으로 전쟁을 일으켰던 사실을 인정하였다. 아울러 그는 역사를 깊이 반성하고 역사적 교훈을 통해 전쟁의 잔혹함을 후대에 알려 과거의 잘못을 절대 되풀이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이 무라야마 담화를 중시하는지의 여부와 만일 새로 출범한 일본 정부가 관련 문제에 대해 태도를 바꾸면 중국이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인지의 질문에 대해 훙레이 대변인은, 일본 군국주의 침략의 역사를 객관적으로 인식하는 것이 일본이 국제사회, 특히 아시아 주변 국가들의 이해를 얻는 가장 중요한 전제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무라야마 담화는 일본 정부가 과거 침략 식민 역사를 지닌 아시아 피해국 국민들에게 보이는 진심 어린 입장 표명과 약속이라고 대변인은 말했다. 또한 일본은 역사 문제에 있어 책임감 있는 태도를 보이고, 아시아인들의 감정을 존중해야 하며, 역사를 거울로 삼아 관련문제를 적절히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이쥔(杨依軍), 쉬동청(許棟诚)기자

Print(Editor:轩颂、周玉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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