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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유럽 국가와 농업협력 강화 도모해

10:30, February 16, 2013

자료사진: 후이량위 부총리

[국제온라인(國際在線)] 중국과 남유럽 6개국 농업협력 원탁회의가 13일 로마에서 열린 가운데 회의에서는 ‘농업협력 강화에 관한 중국과 남유럽 6개국 간 공동성명’을 통과시켰다. 후이량위(回良玉) 중국 부총리가 회의에 참석해 중국은 남유럽 6개국과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국제 농산물 무역질서를 구축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후이량위 부총리는 양자 협력을 심화하는 것과 관련해 4가지 건의사항을 제기했다. 첫째는 협력기초를 다지고 협력체제를 이용해 향후 협력방향과 중점을 타당하게 계획하고, 둘째는, 무역규모를 확대하고 농산물 무역의 발전 잠재력을 충분히 발굴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화된 선택을 제공하는 것이며, 셋째는 투자협력을 추진하고 여러 가지 형태의 투자추진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기업에 더 많은 무역과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이탈리아, 그리스, 포르투갈, 스페인의 농업부처 장관과 키프로스, 몰타의 농업부 상무사무총장이 대표단을 인솔해 원탁회의에 참석했다. 이 밖에 유엔 식량농업기구와 세계식량계획국, 국제농업발전기금 등 국제기구도 초청을 받아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 참가 측은 각자의 농업발전 상황과 정책을 소개하고 상호 간 농업협력을 한층 발전시키는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부징징(步晶晶), 장궈청(張國成) 기자

Print(Editor:轩颂、赵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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