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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화춘잉 대변인 |
[외교부 사이트] 2013년 2월 7일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열었다.
기자) 일본 언론매체는 중국 측의 최근 강경적 태도가 중일 관계 발전에 영향을 가져오고 지역의 긴장 국면을 가극화시켰다고 밝혔는데 중국은 이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대변인) 중국은 중일 양국 간 4개 정치적 문건의 원칙을 바탕으로 한 중일 관계 발전 방침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 또한 중국의 영유권 수호 입장에도 변화가 없다. 지금의 문제는 중국 측의 강경적 태도가 아니라 댜오위다오(釣魚島) 문제에 대한 일본 측의 일방적인 도발적 행위로 일본 측 선박과 전투기가 계속해서 댜오위다오 해역과 상공에서 불법적인 행위를 지속해 중국의 영유권에 해를 가져왔다는 점이다. 최근 들어 일본은 일부러 문제를 일으켜 긴장감을 조성하고 중국의 이미지에 먹칠을 했다. 이 같은 방법은 관계 개선 노력과는 정반대의 태도다. 중국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 관련 문제를 해결해 나가길 줄곧 주장해 왔고 일본 측이 역사와 현실을 직시하고 중국 측과 함께 이를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하길 바라는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