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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 환율조작 없다…위안화 환율 시장화 추진해”

17:49, April 15, 2013

[인민일보<04월 14일 01면>] 미국 재정부가 12일에 발표한 상반기 ‘국제경제 및 환율정책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을 포함한 미국의 주요 무역 파트너 국가들에서 통화 환율 조작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고서에서는 위안화 가치 상승 및 중국 정부가 기울이고 있는 위안화 시장 자율화 노력에 대한 부분이 언급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2010년 6월 위안화 환율형성 기제 개혁을 실시한 이후 올해 4월 초까지, 달러 대비 위안화 평가가 10% 절상되었으며 인플레 조정을 거친 달러 대비 위안화의 실질 환율은 2010년 6월에서 2013년 2월까지 총 16.2% 절상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의 경상 항목 흑자가 국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07년의 10.1%에서 2011년에는 1.9%, 2012년에는 2.3%로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조금 더 원활한 위안화 환율 기제를 구축하기 위해 중국 정부에서 자본 유동 규제 완화 정책을 실시해 왔다면서 이러한 근거를 바탕으로 미국 재정부는 중국을 환율 조작 국가라고 볼 수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러나 한편으로 위안화가 달러에 비해 여전히 평가 절하되어 있다고도 언급하였다.

우청량(吳成良)기자

Print(Editor:刘玉晶、轩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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