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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나가수’ 수익제조기로…첫시즌만 2억여元

17:17, April 15, 2013

[증권시보망(證券時報網)] 중국판 ‘나는 가수다’ 1분기 총 수익이 3억 위안(약 542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투자 원금 8000만 위안(약 145억 원)을 제해도 후난(湖南) 방송에서는 2억 2000만 위안(약 397억 원)을 순수익을 거둬들이게 된 셈이다.

작년 후난 방송에서는 한 해 동안 18차례 하루 전국 시청률 1위를 달성하는 데 그쳤으나 올해에는 1분기에만 20번이나 1위를 거머쥐었다. 후난 방송 내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나는 가수다’ 제작 비용은 회 당 500만 위안(약 9억 원) 정도로 시즌 1에서 13회를 제작했기 때문에 총 6500만 위안의 투자가 들어갔으며 초반에 무대 장치, 조명, 음향 등의 고정 투자가 들어갔기 때문에 시즌 1의 투자 금액은 약 8000만 위안 정도로 집계된다. 이렇게 막대한 금액의 초기 투자는 중국 방송계에서도 드문 일이다.

그렇다면 값 비싼 투자는 높은 수익으로 돌아왔을까. 후난 방송 관계자는 중국판 ‘나는 가수다’ 시즌 1의 협찬 광고비용이 1억 5000만 위안(약 271억 원)이며 여기에 결승전을 제외한 총 12회에 걸친 광고 수익이 약 1억 위안(약 181억 원)으로, 합산하면 1분기 ‘나는 가수다’의 총 수익은 3억 위안 정도라고 귀띔하였다. 투자 원금 8000만 위안을 제하더라도 후난 방송에서는 2억 2000만 위안의 순수익을 거둬들이는 셈이다.

Print(Editor:轩颂、赵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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