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04월 16일 09면>] 국가보건가족계획위원회(國家衛生和計劃生育委員會)는 4월 15일 H7N9 조류 인플루엔자 전염 상황에 대해 보고했다. 4월 14일 18시에서 4월 15일 18시까지 신규 감염자 수는 3명으로 이 가운데 안후이(安徽), 저장(浙江), 장쑤(江蘇) 지역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현재까지, 전국에 보고된 감염자 수는 63명으로 이 중 14명이 사망했다. 감염자들은 베이징(1명), 상하이(24명, 9명 사망), 장쑤(17명, 2명 사망), 저장(16명, 2명 사망), 안후이(3명, 1명 사망), 허난(2명) 6개 성(시) 29개 지역에서 발생하였다. 보고된 감염자들 가운데 전염병학적인 연관성은 발견되지 않았고, 감염자들과 접촉한 자들에 대해서는 의학적인 감시 조치를 이미 취해 논 상태로 이상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현재 감염자들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사람 간 전염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국가보건가족계획위원회는 최근 세계보건기구와 협의하여 ‘H7N9 AI 방역 공동조사팀’을 조직해 1주일 간 중국 전염 상황에 대한 공동 평가를 진행해 다음 단계의 방역 조치를 건의하기로 하였다.
바이젠펑(白劍峰), 리훙빙(李泓氷), 하오훙(郝洪), 왕유자(王有佳), 야요쉐칭(姚雪靑), 장난(江南), 예치(葉琦) 기자
（Editor：刘玉晶、轩颂）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