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07월 31일 01면] 7월 들어 중국 장난(江南), 장화이(江淮), 장한(江漢), 충칭(重慶) 등 19개 성(구, 시)에 고온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중앙기상대의 모니터링에 따르면, 7월 29일까지 남방의 43개 현, 시에서 하루 최고기온이 40도를 넘어섰다. 그 중, 저장(浙江) 펑화(奉化), 신창(新昌), 충칭 펑두(豊都), 완성(萬盛)의 최고기온은 42도를 넘었다.
30일 중앙기상대는 최고단계의 주황색 폭염주의보를 5일 연속 발령하는 한편, 중대(重大) 기상재해(고온) 2급 비상대응경보도 발령한 상태다. 이는 기상재해 비상예보제 제정 이래 최초로 발령되는 고온 비상대응경보로 2급은 고온 비상대응경보 중 가장 높은 단계이다.
류이(劉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