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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수엑스포 조직위위원장 영상 인터뷰

17:54, September 20, 2011



1. 진행자: 150여년 동안 엑스포는 증기기관, 전화기, 자동차, 에펠탑, TV 등 역사적 신기원을 열었던 혁신적 기술과 발명을 선보였고, 인류의 생활수준향상에도 많은 기여를 하였습니다. 현재 엑스포는 또한 새로운 역사적 사명을 짊어지고 있습니다. 인류가 직면한 국제적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상호협력과 공동번영을 추진하는 것인데요, 올해 들어 세계가 일본 대지진과 미국 대홍수, 허리케인과 같은 이상기온으로 인한 자연지해를 겪은 후 지구환경에 대한 지구촌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번 엑스포의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는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위원장님께서는 2012년 여수 엑스포 조직위원의의 위원장을 맡으셨는데 여수 엑스포의 목표와 취지는 어디에 있습니까?

강동석: 네, 방금 아주 좋은 지적을 해 주셨는데요, 1851년 지금으로부터 160 년전에 영국 수정궁 박람회가 근대 박람회의 처음인데 그때부터 20세기 지금까지는 주로 신발명품을 중심으로 해서 인류의 지혜와 신기술을 선보이는 그런 문명사회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것이 엑스포였습니다. 21세기에 들어와서는 지금 말씀하셨듯이 인류가 당면하고 있는 공통적인 과제 이런 것들을 제시하고 그 해결책 또 인류미래에 대한 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엑스포의 장이 됐죠. 근년에 들어서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 또 기상으로 인한 재앙때문에 많은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원인을 따져보면 지구 온난화다 지구의 기온이 올라가서 탄소 배출을 줄여야 된다 여러가지 논란이 있지만 크게 보면 이러한 모든 원인과 해법이 바로 바다에 있다. 바다란게 뭐냐 우리가 지구라는 행성에 살고 있는데 땅에 육지에 집을 짓고 거주하기 때문에 육지를 바탕으로 생을 이어가기 때문에 지구라고 이름을 붙였지만 사실은 외계에서 보면은 행성의 71%가 바다로 구성되어 있어요. 지구는 해구라고 불리는 게 옳다 이런 얘기입니다.

진행자: 일리있는 말씀입니다.

강동석: 그래서 이런 기상재앙의 원인도 바다에 있고 그 해법도 바다에 있다. 그래서 저희들은 또 육상에는 국경이 있고 경계가 있지만 바다에는 경계가 없습니다. 바다에 사는 고래나 물고기들이 여기는 미국이니깐 들어가지 말아야지 여기는 영국이니깐 가야지 이렇게 되는 겁니까? 바다의 문제는 인류공동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래서 여수 박람회의 주제를 바다가 현재 병들고 있다. 어려워지고 있다. 이것을 다시 살리자. 살아있는 바다 또 바다와 연결된 연안도 문제가 있다 그래서 숨쉬는 연안을 만들자라는 개척 프레이스가 전세계 동시대인의 공감을 사고 있습니다.

진행자: 그러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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