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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총리 “올해 발전목표 달성할 수 있는 자신감 있어”

15:20, November 06, 2012

[<인민일보> 11월 06일 01면] 국무원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는 5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제9회 아셈 정상회의 1차 회의에 참석하여 ‘세계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공동의 막중한 임무’라는 주제 발언을 하였다.

원 총리는 중국은 책임감 있는 대국으로 자국의 일을 잘 처리하며 최단 시간에 중국의 경제를 회복시켜 안정적이고 빠른 발전을 유지하도록 했고, 개방적 협력을 통해 수출입의 균형적 발전을 추진하고 외자활용과 대외투자를 조율적으로 발전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글로벌 경제거버넌스에 적극 동참하고 국제금융시스템 개혁을 추진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나라에 지원의 손길을 내밀었으며, 이 모든 사실을 통해 중국이 세계 경제성장의 중요한 엔진이자 세계 경제회복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원 총리는 또, 중국은 올해의 발전목표를 거든히 실현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건과 능력도 갖추고 있어 장기적이고, 더 높은 수준과 단계로의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원 총리는 현재 국제금융위기가 끝나지 않았고, 여러 가지 불안정한 요소와 침체 리스크가 여전히 많은 가운데 아시아는 인구가 많고, 자원이 풍부하며, 넓은 시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현재 세계에서 가장 활력이 넘치는 지역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유럽은 튼튼한 실물경제, 완비된 시장시스템, 두터운 과학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세계 선두의 자리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며, 함께 힘을 합하고 협력한다면, 세계 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막중한 임무를 감당해 낼 능력도 갖추게 될 것이고 아울러 세계에 자심감, 용기, 희망을 보여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원 총리는 다음 4가지 사항을 건의했다.

첫째, 자유, 개방, 공정한 국제무역은 세계 경제성장의 중요한 동력이다.

둘째, 거시경제정책의 협력은 여전히 중요한 당면과제다.

셋째, 과학기술의 혁신은 위기를 이겨내는 근본적 수단이다.

넷째, 완비된 글로벌 경제시스템은 세계 경제성장의 제도적 보장을 마련한다.

원 총리는 아셈 협력 강화에 대해서도 4가지 사항을 제의했다. 아셈 회의의 미래발전방향을 위한 세미나 개최, 아셈 수자원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협력망 구축, 아셈 임업 관련 사업 전개, 아셈 기금의 효율적 활용이다.

우러쥔(吳樂珺), 지페이쥐안(暨佩娟) 기자

Print(Editor:轩颂、周玉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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