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人民網)] 외교부 친강(秦剛) 대변인은 최근 미국의 댜오위다오(釣魚島) 관련 발언에 대해 “미국 측의 발언은 사실을 망각하고 옳고 그름을 구별하지 발언으로 중국은 이에 대해 강력한 불만과 반대 입장을 표한다”고 밝혔다.
기자) 미국의 클린턴 국무장관과 일본의 후미오 외무상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미국 측은 댜오위다오 영유권 문제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취하지 않지만 댜오위다오가 일본 행정관할에 속한다는 점을 인정하고, 일본의 행정관할을 깨뜨리는 일방적인 모든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이 같은 발언을 어떻게 보는지?
대변인) 댜오위다오 및 부속 도서는 중국의 고유영토로 역사적인 또 법적인 근거를 가지고 있다. 이는 그 누구도 없앨 수 없다.
일본 정부는 끝끝내 ‘도서 매입’이라는 잘못된 행동은 물론이고 점점 사태를 악화시키는 도발적인 행위를 취해 현 댜오위다오 사태를 가져왔다. 이는 그 누구라도 감출 수 없는 사실이다.
미국은 댜오위다오 문제에서 내려놓을 수 없는 역사적 책임을 안고 있다. 미국의 상기 발언은 사실을 망각하고 옳고 그름을 구별하지 못한 발언으로 중국은 이에 대한 강력한 불만과 반대 입장을 표한다. 중국은 미국이 댜오위다오 문제에서 책임감 있는 태도와 신중한 언행으로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및 중미 관계를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노력으로 중국인들의 신임을 얻어야 할 것이다.